’ 유민아, 도의원 예비후보, 분당 민주당 선발투수로 등판… 이광재 후원회장 맡아- 이광재 후원회장, 유민아 도의원 도전 힘 싣는다”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며 경기도 정치의 중심지로 꼽히는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제5선거구(야탑1·2·3동, 이매1·2동, 삼평동)에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유민아(33) 예비후보다. 성남은 이른바 ‘정치 1번지’로 불리지만 분당은 민주당에게 상대적으로 험지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전 강원도지사)이 유민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정치권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유민아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학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을 시작해 9년째 당 활동을 이어온 청년 정치인이다.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청년선대위 대변인 등을 맡으며 당내에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사회 분야 활동도 이어왔다. 취약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소셜벤처를 창업해 사회적 약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대학 강의에도 참여하며 교육 현장과 소통했다. 현재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복지 정책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선거 행보도 빠르게 시작했다. 분당갑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사무소 역시 가장 먼저 개소했다. 사무소는 야탑역 광장 앞 건물에 자리 잡았다.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유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선후배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 2024년 분당갑 국회의원 선거 당시 유 예비후보가 캠프 유세팀에서 활동하며 함께 선거를 치렀다. 총선 이후에도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 정치권과 지역에서는 유 예비후보를 두고 ‘이광재 키즈’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분당 민주당 세대교체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로 보고 있다. “분당에서 민주당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셈”이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유민아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민주당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젊은 에너지와 실행력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유민아 예비후보는 “분당에서 살아가는 생활 정치인으로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에서도 새로운 세대 정치의 출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재건축 활성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거점 구축, GTX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광역버스 환승체계 개선 등 미래도시 분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구상도 제시했다.
최지송 기자 mnv2757@naver.com <저작권자 ⓒ 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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