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성규, "부천시의원 1석 날린 민주당, 공식 사과해야!"- 이종문 부천시의원 후보 지원유세, "어이없는 실책으로 천금같은 시의원 날려!"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1일, 이종문 진보당 부천시의원 마선거구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나서 "어이없는 민주당의 실책으로 천금같은 부천시의원 1석이 날라갔다. 그러나 이 참담하고 기가 막힌 상황에도 민주당은 입을 꾹 닫고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다. 선거운동 전에 75만 부천시민들 앞에 즉각 공식 사과부터 함이 마땅하다"고 강도 높에 비판했다.
부천시민의 경우 기초의원 비례투표 용지가 없다. 정수 3명에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 국민의힘에서 1명 등 모두 3명만 등록하여 무투표 당선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비례 2번이었던 박연순 후보의 등록이 선관위에서 무효처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직선거법상 사립학교 교원도 입후보 제한직으로 선거일 전 30일 이전에 사직해야 하는데 박연순 후보가 사립유치원 원장 신분으로 후보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홍성규 후보는 "4년 전 27명을 선출했던 부천시의원 정수가 이번에는 2명 줄어 25명을 선출한다. 그 중 비례의원 3명이 무투표 당선으로 발표되었다가 민주당 소속 한 후보가 등록무효처리가 된 것"이라며 "부천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졸지에 시의원 1석이 날라가버린 셈이다. 75만 부천시민의 민생을 살피기에는 25명도 부족할 판인데, 민주당의 참으로 어이없는 실책으로 천금같은 1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 참담한 사태에 대하여 민주당은 부천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일을 3일 앞둔 오늘까지도 제대로 된 입장이나 사과 한 줄 내놓지 않고 있다. 75만 부천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진심어린 사과부터 함이 기본 도리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진보당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잘 못했다고 내란본당 국민의힘을 찍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잘 할 수 있도록 그 감시와 견제, 회초리의 역할을 진보당에 맡겨달라. 2년 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주진보단일후보 이종문을 압도적으로 선택해주셨듯, 이번에도 다시 한번 봉사하고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을, 거대양당만으로 가득한 부천시의회에 진보당 의원으로 균형을 맞춰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천시민은 6장 이내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기초의원비례 무투표당선으로 정당투표용지가 없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 등에 따르면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정당이 제출한 후보자 수가 해당 의석 정수보다 같거나 적을 때 투표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확정된다. 경기도의원 부천시 제2선거구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는 한 장 더 줄어 5장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현 경기도의원이 무투표당선으로 재선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최지송 기자 mnv27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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