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개회식, 역대 최대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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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봉화 주자가 트렉을 돌고 있다. © 쿨미디어 |
이번 대회는 개회 전 사전 예약자만 1만5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개회식 당일 1만3천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규모와 열기 모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개회식은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31개 시·군 선수단은 개성 넘치는 입장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고, 정보통신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학생부와 일반부 선서 장면 © 쿨미디어 |
특히 개막 기획 공연은 이날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남한산성을 형상화한 무대 연출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곽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구성은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국제대회 못지않은 연출력”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어 성수 합수식과 성화 점화가 진행되며 1천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연대를 상징하는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축하 공연까지 이어지며 경기장은 늦은 밤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 ▲ 광주시 선수단 입장 모습 © 쿨미디어 |
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와 동선 관리로 별다른 사고 없이 개회식을 마쳤다.
방세환 시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광주에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경기도민의 하나 된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최지송 기자 mnv2757@naver.com
